진심 어린 애정의 힘을 믿어요
웰 메이트 | 임채원
요가, 명상, 타로, 레이키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일상 속 나를 위한 행복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전하는 웰 메이트 채원님을 만났어요. 진심 어린 애정을 전하며 사람들의 행복의 크기를 키우는 일은 세심함이 가득 담긴 멋진 일이죠. 그러한 일을 하고 있는 채원님은 어떤 삶의 태도로 오늘을 보내고 있을까요? 자연과 타인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채원님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 임채원 (@dancing.leeloo)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에너지 조율사로 민오름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는 댄싱리루 임채원입니다. 요가와 명상을 안내하면서 진심 어린 애정과 관심을 받는 존재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회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도 여전히 마음을 담은 사랑을 전하며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요.
요가/명상에 관심을 갖게 된 첫 시작점이 궁금해요.
중학교 시절에 우연히 요가를 하게 되었는데 요가 동작을 하는 순간이 아무 이유도 없이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그 동작을 계속 따라 했어요. 그게 제 요가의 첫 시작이에요. 그러다 요가가 제 인생의 큰 의미를 갖게 된 일이 생겼어요. 원하던 회사를 다니면서 좋은 동료들과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죠. 커리어나 경제적으로나 부족할 것 없이 제가 바라던 완벽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우울했어요. 사회가 원하는 지점을 다 채웠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허무하고 우울할까? 그때 저의 머리를 가득 채웠던 질문이에요. 이 질문들이 요가를 할 때마다 조금씩 해소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가가 이 질문의 해답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러한 제 상황을 알고 있던 상사분의 배려 덕분에 회사를 다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 태국으로, 또 인도로 요가와 명상을 배우러 갈 수 있었어요. 이 시기에 배운 요가와 명상을 통해 나를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존재로 여기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 임채원 (@dancing.leeloo)
처음 사람들에게 자신이 치유를 받았던 요가/명상을 안내했던 기억을 공유해 줄 수 있나요?
아직도 생생한 저의 첫 수업은 다시 돌아온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전한 요가 수업이에요. 저 역시 알 수 없는 내면의 구멍들로 힘들었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어떤 점을 전해주어야 할지를 무의식적으로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의 기대와 타인의 욕망이 걷힌 나의 투명한 존재의 지점을 만나고 보듬는 감각을 동료들과 나누었어요. 첫 요가 수업 때 서로의 내면을 만나고 공감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댄싱리루라는 이름으로 민오름 요가원을 통해 요가와 명상을 안내하고 있죠? 필명과 브랜드명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해요
사람마다 자기 본연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의 본연의 즐거움은 바로 춤이에요. 춤을 추는 몸을 만날 때 강렬하게 깨어나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해외 워크숍에서 에너지 댄스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낀 자유로움과 해방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때 만난 ‘자유로운 존재’의 감각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댄싱리루라고 짓게 되었어요.
요가원의 이름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내가 만든 공간에서 어떤 사람이든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고 싶었죠. 요가원 옆이 바로 민오름인데 민오름은 누구나 갈 수 있고 갔을 때 편하다는 감정을 바로 느끼잖아요. 그런 민오름의 이미지가 제가 담고 싶어 하는 공간과 닮아 민오름 요가원이라고 짓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민오름 요가원의 방문하는 수강생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해요. 다양한 분들을 만나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특히 중년 남성 수강생분 덕분에 아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어요. 중년 가장이 경험하고 있는 어떤 책임감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들, 그리고 몸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주셨는데, 그 이야기와 마음을 들으며 아빠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어요.
에너지 조율사로 요가, 명상, 레이키, 타로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순간과 의미’를 전하고 싶나요?
요가와 명상을 안내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은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분들과 대화를 하고 함께 요가와 명상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고쳐야 할 몸과 마음은 없구나, 다만 그 순간에 약간의 조율이 필요할 뿐이구나.’였어요.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고쳐야 된다는 강박을 갖고 있잖아요. 저 역시 괴로웠을 때 나를 고치려고만 했었어요. 그런데 고친다는 개념으로 몸과 마음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균형을 찾아 '내가 다시 멋진 소리를 나게 해주자'로 접근하면 훨씬 더 회복이 빠를 수 있어요. 나의 고통을 바라보고 어떻게 도와주면 될지 솔직하게 나와 대화를 한 후 피아노를 조율하는 것처럼 내 몸과 마음에 이야기를 해주는 거예요. ‘조율’이라는 단어를 통해 저를 에너지 조율사라고 소개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 경험 덕분이에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조율을 통해 자신의 리듬을 찾는 순간을 전하고 싶어요. |
ⓒ 임채원 (@dancingjanbit)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마음을 전했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이 일을 계속 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요가와 명상을 전하면서 진심 어린 애정과 관심을 받는 존재는 아름답고 건강하게 회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힘든 마음을 갖고 있던 분에게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계속해서 애정 어린 관심을 주는 일이었죠. 자신이 존재로서 애정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사람은 엄청난 힘과 용기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힘과 용기가 나를 돌보고 사랑할 의지를 만들어 주죠. 이렇게 자신의 의지를 통해 회복된 분들은 더 큰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요. 제가 전한 사랑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확장되어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그 어디서도 느끼지 못한 아주 깊은 차원의 신뢰와 유대감을 느껴요. 그리고 그 힘이 저를 계속 에너지 조율사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
ⓒ 임채원 (@dancingleeloo)
채원님은 자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채원님에게 자연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자연에서 경험한 것 중 가장 좋았던 시간을 공유해주세요.
자연은 스스로 자신을 조율해요. 거대한 균형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존과 같은 자연의 모습이 제 수업 세계관의 기준이에요. 자연은 마치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리듬을 한데 맞추어주는 메트로놈 같아요. 그래서 자연은 저의 기준이 흔들릴 때마다 나의 기준점을 기억하고 쉽게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존재랍니다. 저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바다에 들어가면 온몸이 호흡하며 나라는 작은 존재가 바다와 연결되어 큰 존재가 되는 느낌을 받아요. 언제나 조건 없이 나를 받아주는 자연과 만나는 그런 순간들을 좋아해요. |
민오름 요가와 밑미 리추얼 수업, 콜라보 클래스를 통해서 채원님만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계시는데요.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과 작은 성취를 주는 일은 누군가의 행복의 크기를 키워주는 참 멋진 일이라고 느껴져요. 채원님은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한가요?
저는 다른 사람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한 사람의 이야기는 마치 거대한 세계관을 가진 장편 영화 시리즈를 보는 것 같달까요. 타인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며 그 세계를 통해 나의 세계가 확장되고 깊어져가는 느낌이 좋아요. 타인의 세계와 나의 세계가 견고한 관계망을 만들어 나갈 때 충만한 행복을 느껴요. |
평소 웰니스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웰니스를 ‘나랑 친한 상태’라고 생각해요. 바쁜 일상 또는 삶의 어려운 구간에서 만나는 내면의 공허, 무의미, 무력감 등등의 감정은 사실 밀도높은 딱 한방울의 생명력만으로도 잘 보듬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생명력이 바로 웰니스라 생각이 들어요. 나를 이해하고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즐거운 순간들이 웰니스가 아닐까요? 🍀 |
요가와 명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전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인상적이고 따스했던 채원님과 인터뷰였습니다. 채원님의 애정이 담긴 웰니스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발견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채원님이 쌓아가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진심 어린 애정의 힘을 믿어요
웰 메이트 | 임채원
요가, 명상, 타로, 레이키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일상 속 나를 위한 행복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전하는 웰 메이트 채원님을 만났어요. 진심 어린 애정을 전하며 사람들의 행복의 크기를 키우는 일은 세심함이 가득 담긴 멋진 일이죠. 그러한 일을 하고 있는 채원님은 어떤 삶의 태도로 오늘을 보내고 있을까요? 자연과 타인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채원님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 임채원 (@dancing.leeloo)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에너지 조율사로 민오름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는 댄싱리루 임채원입니다. 요가와 명상을 안내하면서 진심 어린 애정과 관심을 받는 존재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회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도 여전히 마음을 담은 사랑을 전하며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요.
요가/명상에 관심을 갖게 된 첫 시작점이 궁금해요.
중학교 시절에 우연히 요가를 하게 되었는데 요가 동작을 하는 순간이 아무 이유도 없이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그 동작을 계속 따라 했어요. 그게 제 요가의 첫 시작이에요. 그러다 요가가 제 인생의 큰 의미를 갖게 된 일이 생겼어요. 원하던 회사를 다니면서 좋은 동료들과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죠. 커리어나 경제적으로나 부족할 것 없이 제가 바라던 완벽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우울했어요. 사회가 원하는 지점을 다 채웠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허무하고 우울할까? 그때 저의 머리를 가득 채웠던 질문이에요. 이 질문들이 요가를 할 때마다 조금씩 해소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가가 이 질문의 해답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러한 제 상황을 알고 있던 상사분의 배려 덕분에 회사를 다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 태국으로, 또 인도로 요가와 명상을 배우러 갈 수 있었어요. 이 시기에 배운 요가와 명상을 통해 나를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존재로 여기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임채원 (@dancing.leeloo)
처음 사람들에게 자신이 치유를 받았던 요가/명상을 안내했던 기억을 공유해 줄 수 있나요?
아직도 생생한 저의 첫 수업은 다시 돌아온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전한 요가 수업이에요. 저 역시 알 수 없는 내면의 구멍들로 힘들었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어떤 점을 전해주어야 할지를 무의식적으로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의 기대와 타인의 욕망이 걷힌 나의 투명한 존재의 지점을 만나고 보듬는 감각을 동료들과 나누었어요. 첫 요가 수업 때 서로의 내면을 만나고 공감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댄싱리루라는 이름으로 민오름 요가원을 통해 요가와 명상을 안내하고 있죠? 필명과 브랜드명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해요
사람마다 자기 본연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의 본연의 즐거움은 바로 춤이에요. 춤을 추는 몸을 만날 때 강렬하게 깨어나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해외 워크숍에서 에너지 댄스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낀 자유로움과 해방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때 만난 ‘자유로운 존재’의 감각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댄싱리루라고 짓게 되었어요.
요가원의 이름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내가 만든 공간에서 어떤 사람이든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고 싶었죠. 요가원 옆이 바로 민오름인데 민오름은 누구나 갈 수 있고 갔을 때 편하다는 감정을 바로 느끼잖아요. 그런 민오름의 이미지가 제가 담고 싶어 하는 공간과 닮아 민오름 요가원이라고 짓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민오름 요가원의 방문하는 수강생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해요. 다양한 분들을 만나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특히 중년 남성 수강생분 덕분에 아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어요. 중년 가장이 경험하고 있는 어떤 책임감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들, 그리고 몸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주셨는데, 그 이야기와 마음을 들으며 아빠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어요.
에너지 조율사로 요가, 명상, 레이키, 타로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순간과 의미’를 전하고 싶나요?
요가와 명상을 안내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은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분들과 대화를 하고 함께 요가와 명상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고쳐야 할 몸과 마음은 없구나, 다만 그 순간에 약간의 조율이 필요할 뿐이구나.’였어요.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고쳐야 된다는 강박을 갖고 있잖아요. 저 역시 괴로웠을 때 나를 고치려고만 했었어요. 그런데 고친다는 개념으로 몸과 마음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균형을 찾아 '내가 다시 멋진 소리를 나게 해주자'로 접근하면 훨씬 더 회복이 빠를 수 있어요. 나의 고통을 바라보고 어떻게 도와주면 될지 솔직하게 나와 대화를 한 후 피아노를 조율하는 것처럼 내 몸과 마음에 이야기를 해주는 거예요. ‘조율’이라는 단어를 통해 저를 에너지 조율사라고 소개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 경험 덕분이에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조율을 통해 자신의 리듬을 찾는 순간을 전하고 싶어요.
ⓒ 임채원 (@dancingjanbit)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마음을 전했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이 일을 계속 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요가와 명상을 전하면서 진심 어린 애정과 관심을 받는 존재는 아름답고 건강하게 회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힘든 마음을 갖고 있던 분에게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계속해서 애정 어린 관심을 주는 일이었죠. 자신이 존재로서 애정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사람은 엄청난 힘과 용기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힘과 용기가 나를 돌보고 사랑할 의지를 만들어 주죠. 이렇게 자신의 의지를 통해 회복된 분들은 더 큰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요. 제가 전한 사랑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확장되어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그 어디서도 느끼지 못한 아주 깊은 차원의 신뢰와 유대감을 느껴요. 그리고 그 힘이 저를 계속 에너지 조율사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 임채원 (@dancingleeloo)
채원님은 자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채원님에게 자연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자연에서 경험한 것 중 가장 좋았던 시간을 공유해주세요.
자연은 스스로 자신을 조율해요. 거대한 균형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존과 같은 자연의 모습이 제 수업 세계관의 기준이에요. 자연은 마치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리듬을 한데 맞추어주는 메트로놈 같아요. 그래서 자연은 저의 기준이 흔들릴 때마다 나의 기준점을 기억하고 쉽게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존재랍니다. 저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바다에 들어가면 온몸이 호흡하며 나라는 작은 존재가 바다와 연결되어 큰 존재가 되는 느낌을 받아요. 언제나 조건 없이 나를 받아주는 자연과 만나는 그런 순간들을 좋아해요.
민오름 요가와 밑미 리추얼 수업, 콜라보 클래스를 통해서 채원님만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계시는데요.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과 작은 성취를 주는 일은 누군가의 행복의 크기를 키워주는 참 멋진 일이라고 느껴져요. 채원님은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한가요?
평소 웰니스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요가와 명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전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인상적이고 따스했던 채원님과 인터뷰였습니다.
채원님의 애정이 담긴 웰니스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발견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채원님이 쌓아가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